이진하는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정보대학원 교수이자 ‘GAMER(GAME Research)’ 그룹의 설립 디렉터이다. 대중음악, 멀티미디어, 인터랙티브 미디어 정보를 조직하고 사용자가 그에 접근하도록 하는 방법, 그리고 미디어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의 사용자 행동에 초점을 두고 연구한다. 아울러 대중 매체를 활용한 도서관·박물관 내 비형식적 학습(informal learning)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최근에는 방탈출 게임이나 마인크래프트 미로 같은 놀이 기반 활동을 디자인해 대중이 허위 정보를 더 잘 이해하고 복잡한 정보 생태계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할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한다.
스콧 드종은 정보 시스템을 연구하며 관련 게임을 만든다.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의 콩코르디아 대학교(Concordia University)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과정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미디어 조작(이를테면 허위 정보)의 전술과 전략을 연구하는 한편 이를 교육·연구·정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고, 그가 디자인한 게임은 전 세계 대사관, 군, 정부 기관, 학교에서 활용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 소셜 미디어 시스템, 정보 유통 구조, 윤리적인 AI 활용, 미디어 왜곡 등을 주제로 한 게임을 제작했다. 게임 내 계급 불안정성, 비디오게임 내 극단주의, 캐나다 사회의 양극화 등에 대한 연구 또한 진행해 왔다. 여가 시간에는 제빵을 즐기고 코뿔바다오리(퍼핀)를 아주 좋아하며 요즘은 도예를 배우려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