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어바웃 조지아’(Library about Georgia)는 조지아와 그 주변 지역에 관한 논픽션 도서를 선보이는 컬렉션이자 독립 문화 공간입니다. 도서관을 운영할 뿐 아니라 문화, 연구, 신기술을 결합한 다학제적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넥스트 라이브러리 서울 에디션에서는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의 역사 지구, 솔롤라키를 배경으로 한 인터랙티브 게임을 선보입니다. 3D 모델링과 디지털 도구로 개발된 이 프로젝트는 도서관이 어떻게 정적인 공간을 넘어 몰입형 경험의 장이 될 수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 디지털로 재현된 동네를 탐험하며, 실제 솔롤라키 주민들의 일상이 녹아든 서사를 따라갑니다. 숨겨진 물건을 찾아가는 동안 장소와 기억, 도시의 정체성에 얽힌 이야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게임뿐 아니라 전시도 준비되어 있어 특별히 제작된 핸드메이드 진(zine), 사진집, 세라믹 오브제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지아와 한국 문화의 연결 고리를 탐구하는 작품들을 둘러보며 디지털과 아날로그 두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경험합니다. 조지아 유일의 참가팀인 우리는 단순한 프로젝트 소개를 넘어, 이야기와 기술, 공예가 어우러진 다채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통해 현지의 폭넓은 문화적 맥락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