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나이트 토크 

거점으로서의 도서관, 연결점으로서의 ‘닷’: 천천히 배우는 학습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실험 
발표자
황윤경
일시
5월 21일, 10:30 - 12:00
장소
스튜디오 2(마실 2층)
도서관 현장에서 ‘커뮤니티’는 오랫동안 중요한 화두였지만, 그 커뮤니티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명확히 정의하는 데 여전히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명료한 목적의식이 지닌 변화의 힘을 탐구해 봅니다.
느린학습자와 그 가족, 교육자, 활동가를 위해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도서관의 효용을 새로이 정의해 나가는 이니셔티브 '라피치'(LaPeach)를 소개합니다. 모두를 두루 위하기보다 명확한 타겟층에 집중할 때 더 강력하고 회복탄력성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물리적 거점인 도서관을 활용해 고립되기 쉬운 집단들을 연결하는 지역 기반 네트워크 ‘닷’(Dot)도 소개합니다. 이 ‘점’을 연결하면 어떻게 탄탄한 생태계가 만들어지는지, 또 도서관의 미래가 왜 목적의식이 뚜렷한 커뮤니티에 달려 있는지 함께 알아봅니다. 

황윤경은 데이터 과학자이자 AI 엔지니어로, AI 언어 어댑터를 개발했다. ‘좋은 기술이란 무엇일까?’, ‘기술은 어떻게 쓰여야 할까?’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기술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깊은 관심을 품고 있다. 피치 마켓(Peach Market)에 CTO로 합류했으나, 이후 전략적으로 COO로 전환했다. 시스템 구축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확장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선택이었다. 현재는 혁신적인 기술과 포용적인 목적 지향적 생태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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