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나이트 토크 

‘살아 있는 지식 네트워크’와 함께 자라나는 도서관의 즐거움 
발표자
크리스티나 라코이
일시
5월 21일, 10:30 - 12:00
장소
스튜디오 2(마실 2층)
‘살아 있는 지식 네트워크’(Living Knowledge Network, LKN)는 영국 국립도서관(British Library)이 설립한 파트너십으로, 영국 공공도서관들은 이 네트워크 안에서 공동의 미션을 위해 협력합니다. 도서관을 지역 사회의 등대이자 발견, 대화, 영감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5년에는 런던의 영국 국립도서관에서 열린 대규모 전시 ‘파헤치기: 정원 가꾸기의 힘’(Unearthed: The Power of Gardening)과 연계하여, 전국 80개 도서관(교도소 도서관 4곳 포함)에서 LKN 팝업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해 80만 명 이상의 시민을 만났습니다. 정원 가꾸기와 자연과의 연결이라는 주제는 관람객과 도서관 직원 모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특히 가족 단위 이용자에게 도서관이 긍정적인 경험을 주는 환대의 공간이라는 인식을 더 확고히 심어 줬습니다.
이 전시는 LKN 참여 도서관들이 녹지 공간과 연결되는 방식을 바꿔 놓았고, 기존의 지속 가능성 활동을 새롭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서관 정원을 활성화하고 마을 정원 공동체, 자연 보호 단체, 공원 등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도서관 안팎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크리스티나 라코이는 영국 국립도서관에서 LKN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전시 프로그램과 공공도서관을 위한 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담당한다. 과거에는 학제 간 협력 프로젝트, 문화 참여를 통한 웰빙 프로그램, 기관 직원과 학생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렇게 갤러리·도서관·기록관·박물관(Galleries, Libraries, Archives and Museums, GLAM)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자칭 박물관 애호가이며 공공도서관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열정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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